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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적색 점멸등 황색 점멸 신호등 바로 알기

by ★★★★☆ 2021. 8. 9.

도로위에 많은 신호등 중에 깜빡이는 점멸 신호등이 있습니다. 적색, 황색 점멸등으로 정해진 신호가 있는데요. 교통 신호 바로알기 프로젝트 1탄 적색, 황색 점멸등 입니다.

 

점멸등

교통량이 많지 않은 곳은 보통 점멸신호를 사용하게 됩니다. 외곽 도로나, 유입이 적은 골목, 심야 시간대, 지방 시내 도로, 보행자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 고속화도로, 국도 진입시 등에 존재하는 점멸등은 색상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 적색 점멸등 - 정지 후 진입
  • 황색 점멸등 - 서행, 천천히 진입

서울이나 광역시 또는 신도시들을 제외하면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빨간색, 노란색 점멸등은 보통 3구 신호등이 많으며 장소, 도로에 따라 1~4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호등의 갯수(동그라미, 구)는 각자 의미하는 바는 없고 도로의 사정에 설치됩니다. 점멸 신호등이 설치된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일반 신호등으로 사용되었지만 교통량이 줄어들어 점멸신호등으로 바뀌었거나 향후 교통량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신호등을 미리 설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점멸등 신호위반 주의

교통량이 적은 경우 불필요한 신호대기와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황색, 적색 점멸등은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일반 신호등에서도 사고가 발생되지만 점멸등에서 사고가 날경우 복잡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황색 점멸등

황색 점멸등은 천천히 서행하며 교차로에 진입해야 합니다. 왕복 2~4차선 도로 또는 좌회전 차선이 생기는 5차로 도로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황색 점멸등이 보인다면 속도를 줄이며 좌우 확인 비보호 좌회전 차량을 확인하며 통과해야 합니다.

 

지역이나 도로에 따라 횡단보도가 설치된 경우도 있으니 황색 점멸등이 있다면 반드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교통사고 발생시 상당히 복잡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도, 고속화도로는 대부분 신호등이 있지만 코너에 횡단보도, 교차로가 있는 경우 미리 주의를 시키기 위해 2~300미터 앞에 황색 점멸들을 설치하기도 합니다. 앞에 신호등이 있으니 확인 후 속도를 조절하라는 뜻입니다.

 

 

적색 점멸등

적색 점멸등의 역사는 짧습니다. 만들어진지 20년이 안되었기 때문에 2000년대 초중반 이전에 면허를 취득한 사람들은 이 적색 점멸등의 존재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책이나 시험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황하거나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적색 점멸등은 완전히 정차, 정지 후 출발하라는 뜻입니다. 특히 적색 점멸등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를 무시하고 사고가 났다면 12대 중과실 교통사고로 신호위반에 해당됩니다.

 

 

점멸등 설치기준

교통량이 적다는 기준은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설치되는 지역, 도로에는 그 기준이 있습니다.

  • 왕복 4차로
  • 제한속도 60km이하 도로
  • 교통사고 연 3회 이하
  • 교통량 시간당 400대 미만
  • 심야 점멸 신호등 적용시 24~05시 운영

 

 

정리

황색 점멸등은 천천히 서행하며 통과하고 적색 점멸 등은 완전히(잠시) 정지한 후 통과해야 합니다. 같은 교차로 사거리라도 방향에 따라 적색, 황색이 다르게 표시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반 할 경우 신호위반으로 처벌 받을 수 있으니 언제나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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