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효자종목 하면 떠오르는 종목은 양궁과 태권도입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 일정 및 역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 이야기입니다.
도쿄 올림픽 태권도 일정
남녀 합 8개 체급중 6개 체급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의 경기 일정입니다. 태권도는 예선없이 모두 당일에 금메달이 결정됩니다.
- 7월 24일 장준 (남자 -58kg)
- 7월 24일 심재영 (여자 -49kg)
- 7월 25일 이대훈 (남자 -68kg)
- 7월 25일 이아름 (여자 -57kg)
- 7월 26일 한국 출전 선수 없음 (남자 -80kg, 여자 -67kg)
- 7월 27일 인교돈 (남자 +80kg)
- 7월 27일 이다빈 (여자 +67kg)
7월 24일부터 시작하는 태권도에는 6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대한민국은 6개의 체급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베이징 올림픽에서 태권도는 출전선수를 제한하는 쿼터제를 운영중이었던 시기라 4명의 선수만이 출전했지만 전 체급 석권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은 2020 도쿄 올림픽과 관련된 글입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맞이해 태권도 역대 메달리스트, 체급, 변경된 규정, 세계랭킹, 일정 등을 정리해 두었으니 이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 시간
예선부터 시작해 16강을 거쳐 결승, 금메달을 결정하는 경기까지 모두 하루에 진행하는 태권도는 남녀가 번갈아가며 경기하게 됩니다.
- 오전 10시: 예선 및 16강전
- 오후 2시: 8강전 진행
- 오후 4시: 준결승
- 오후 5시: 휴식
- 오후 7시: 패자 부활전
- 오후 8시 30분: 동메달 결정전
- 오후 9시 30분: 금메달 결정전
세계태권도연맹(WTF)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중 주목해야 할 선수를 각 체급당 2~3명을 뽑았는데요. 우리나라 선수는 남자경기에 출전하는 장준, 이대훈, 인교돈 선수를 뽑았습니다.
역대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올림픽에서 태권도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입니다.
- 여자 -57kg 정재은 (2000)
- 여자 -67kg 이선희 (2000)
- 남자 +86kg 김경훈 (2000)
- 여자 -57kg 장자원 (2004)
- 남자 +80kg 문대성 (2004)
- 여자 -57kg 임수정 (2008)
- 남자 -68kg 손태진 (2008)
- 여자 -67kg 황경선 (2008)
- 남자 +80kg 차동민 (2008)
- 여자 -67kg 황경선 (2012)
- 여자 -49kg 김소희 (2016)
- 여자 -67kg 오혜리 (2016)
태권도는 상향 평준화 되었기에 이제 우리가 모두 메달을 독식하기 어려워졌는데요.
지금까지 12개의 메달 중 여자부가 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중 여자 67kg급은 아테네(2014)를 제외하면 모두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은 그 강했던 여자 67kg급에 출전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쿼터제가 도입되기 전 우리나라가 강했던 남녀 합 8개중, 4개의 체급만 출전 했고 리우(2016)에서는 5명이 출전했습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는 8체급중 6개의 체급에 출전합니다.
태권도 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베이징올림픽과 시드니 올림픽을 제외하면 성적이 좋은편은 아니었기에 이번 도쿄 올림픽은 꼭 효자종목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선수들 많이 응원해주세요.
올림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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