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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올림픽 금메달 연금 지급 방법

by ★★★★☆ 2021. 7. 20.

올림픽 금메달 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올림픽에서 메달은 큰 영광이지만 각종 포상과 메달 연금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 규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연금

종목에 따라 대회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먼저 올림픽 금메달 연금에 이어 은메달, 동메달 획득 시 받게 되는 연금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연금의 정확한 명칭은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입니다.

  • 금메달 월 100만 원
  • 은메달 월 75만 원
  • 동메달 월 52만 5천 원

올림픽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메달리스트는 크게 세 가지의 포상 및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급하는 메달 포상금,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매월 지급하는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 종목별 포상금 또는 소속팀에서 지급하는 포상금입니다.

 

포상금은 한 번에 지급받게 되지만 연금은 매월 지급받는 월급의 개념으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거나 세계선수권 대회 등에서 점수를 누적시켜 그 점수에 따라 연금의 규모는 달라집니다.

 

올림픽 금메달 연금의 이름은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입니다.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올림픽

올림픽 금메달 연금은 점수를 누적시켜 매월 지급받게 됩니다. 여기에는 월정금, 일시금, 일시장려금, 특별 장려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 20~30점: 월 30~45만 원
  • 40~100점: 월 52.5~97.5만 원
  • 110점: 월 100만 원 / 상한액
  • 110점 초과: 초과분에 대해 일시 장려금 지급
  • 올림픽 금메달은 90점임에도 월 100만 원

20점 이상부터 연금이 지급됩니다. 30점까지는 10점당 15만 원, 40~100점은 10점당 7.5만 원, 그 이상부터는 10점당 2.5만 원입니다. 단,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인 올림픽의 경우 점수와 상관없이 금메달 100만 원, 은메달 75만 원, 동메달 52.5만 원을 지급합니다.

 

하지만 이 연금에는 월 100만 원이라는 상한선이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메달을 획득해도 이 금액을 넘을 수 없는데요. 자신의 종목에서 월등하게 잘해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어떻게 지급을 받게 될까요?

 

 

메달리스트 연금 지급대상

구분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 올림픽대회
◇ 장애인올림픽대회
90 70 40
농아인 올림픽대회 90 70 40
세계선수권대회 4년주기 45 12 7
2~3년주기 30 7 5
1년주기 20 5 2
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
4년주기 30 8 5
2~3년주기 15 4 3
1년주기 7 2 1
◇ 아시아경기대회
◇ 세계 대학생 경기대회
◇ 세계 군인 체육대회
◇ 장애인아시아 경기 대회
10 2 1

 

 

점수 기록 누적 방법

  • 올림픽, 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에 따라 연금 점수가 결정
  •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에만 점수가 누적됩니다.
  • 단, 올림픽의 경우 4위(8점), 5위(4점), 6위(2점)
  • 올림픽,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아닌 경우 아시아 경기대회 평가점수를 적용
  • 월드컵, 국제 마라톤대회는 세계 선수권 대회 평가점수를 적용
  • 메달 1개의 점수이며 한 개의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 획득 시 합산됨

장애인 세계선수권 대회의 점수가 적은 이유는 일반 세계선수권에 비해 참가 기회가 많기 때문에 위와 같이 적용했다고 합니다.

 

연금 누적점수는 110점이 상한선이며 지급 급액도 100만 원이 최대입니다. 단, 올림픽 금메달의 경우 90점임에도 불구하고 월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 2012 런던 올림픽: 진종오, 김재범, 김장미, 송대남, 김지연, 기보배, 오진혁, 양학선, 김현우, 황경선
  • 2014 소치 올림픽: 이상화, 박승희
  • 2016 리우 올림픽: 박상영, 진종오, 장혜진, 구본찬, 김소희, 오혜리, 박인비
  • 2018 평창 올림픽: 임효준, 윤성빈, 최민정, 이승훈

대표팀으로 금메달 획득은 제외했으며 올림픽 메달리스트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금메달 연금 지급 방법

이 금액은 국제 대회가 종료할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부터 선수가 사망한 달까지 매월 20일에 지급됩니다. 선수에 따라 한 번에 받고 싶은 사람도 있고 누적점수를 초과한 선수들은 어떻게 지급받게 될까요?

  1. 월정금
  2. 일시금
  3. 일시 장려금
  4. 특별 장려금

위 네 가지 방법으로 스스로 선택하거나 상황에 맞게 지급받게 됩니다.

 

1. 월정금

위에 설명한 연금에 해당됩니다. 입상 순위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고 연금의 종류를 선택하여 받게 되는데요. 많은 선수들이 이 월정금을 선택해 매월 지급받고 있습니다.

 

2. 일시금

월정금이 아닌 메달 획득 등으로 모인 점수를 일시불로 지급받게 됩니다. 20점부터 지급 가능.

  • 올림픽 금메달: 6,720만 원
  • 올림픽 은메달: 5,600만 원
  • 올림픽 동메달: 3,920만 원
  • 20~30점: 2,240만 원~3,360만 원
  • 31점부터: 3,416만 원~

올림픽 금메달 90점, 은메달 70점, 동메달 40점으로 계산해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0부터 30점까지는 1점당 112만 원, 31점부터는 1점당 56만 원입니다.

 

일시금으로 받게 되면 점수는 모두 사라지게 되며 지급 상한액은 없습니다.

 

 

3. 일시 장려금

매월 지급받는 월정금 연금을 선택한 선수들에게 해당되는데요. 누적 점수가 110점이 초과되어 더 이상 점수를 쌓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법입니다. 

  • 초과 점수 10점당 150만 원
  • 올림픽 금메달은 초과 점수 10점당 500만 원

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하는 유명한 선수들이 많죠. 많은 메달을 목에 걸었던 선수들은 이처럼 누적점수가 110점을 초과하기 때문에 그 이상 점수에 대해 일시적으로 장려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110점을 초과한 A선수(개인종목)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을 경우

  • 이미 110점을 넘었기에 월 100만 원
  • 올림픽 금메달은 점수 90점
  • 10점당 500만 원
  • 9 X 500만 원 = 4,500만 원
  • 추가로 금메달 포상금 약 6,000만 원
  • 종목 또는 소속팀 포상금
  • 최소 1억 원 이상
  • 사망 시까지 월 100만 원

금메달의 가치가 엄청나죠. 개인 또는 팀의 명예도 생기지만 돈을 한 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급하는 포상금과 연금을 지급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초과금을 합치면 1억입니다. 그리고 매월 100만 원씩 받을 수 있죠. 

 

 

4. 특별 장려금

평가 점수가 20점 미만으로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450만 원을 지급합니다. 단, 월정금, 일시금을 지급하는 20점을 넘을 경우 지급 시 450만 원을 공제합니다.

 

정리

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고 전 세계의 대표들과 겨뤄 1위를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기 때문에 금메달 연금 올림픽 포상금 모두 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쿄 올림픽 모두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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