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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슈

아파트 월패드 해킹 리스트

by ★★★★☆ 2021. 11. 25.

아파트 월패드 해킹 리스트가 나왔습니다. 해당 명단에 있는 아파트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었는데요. 서울, 경기, 울산, 대구 가릴 것 없이 전국에 많은 곳이 해킹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월패드 해킹

전국의 많은 아파트에서 월패드에 달린 카메라가 해킹되어 사생활이 노출되었다는 의혹이 발생된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그 이후 아파트 월패드 해킹 리스트라고 하며 커뮤니티와 카페 등에 명단이 돌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대구, 포항, 부산, 울산, 제주 등 전국의 아파트가 언급되었는데요. 해당아파트 거주자 또는 피해를 받았다는 사람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확인이 어려운 부분도 있기 때문에 본인이 피해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피해자는 알기 어렵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월패드 해킹 사실이 알려진 것은 IT조선의 '[단독] 전국 아파트 CCTV 해킹, 다크웹서 800만 원에 팔린다'의 보도로 자신이 해커라 주장하는 인물과 접촉하며 발생했습니다. 이 영상은 특정 웹브라우저 등을 이용해 제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다크 웹에서 불법 유통 중이라 전했습니다. 홍콩 사이트에서 최초 유출했으며 여러 웹사이트에서 공유되었다고 하는데요. 약 800만 원에 거래되는 것이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월패드 해킹 리스트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파트 월패드 해킹 명단이 돌고 있는 리스트입니다. 서울, 경기 등 지역은 구분되어 있지 않고 뒤죽박죽 섞여 있으며 왼쪽 오른쪽이 다르기 때문에 양쪽 모두 보셔야 지금 거주하는 곳이 일치하는지 화인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월패드 해킹

해당 리스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고 알렸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 건수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월패드 제조사의 문제인지, 아파트 운영상의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수 없고 조사를 계속해봐야겠다고 했습니다. 제조사가 다양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국내 월패드 제조사에도 카메라가 달린 신형 제품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것을 공지했다고 합니다.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 역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전했으며 지금 돌고 있는 리스트를 비롯해 정보를 최대한 수집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해커가 허위정보를 섞어 리스트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진위여부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 전했습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관리자와 이용자 관련 보안 수칙이 담긴 포스터를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관리자는 ①방화벽 등 보안장비 운영하기 ②주기적인 관리 서버 보안 취약점 점검 및 조치하기 ③침해사고 발생 시 인터넷 침해 대응센터(118)로 신고하기. 이용자는 ①기기는 반드시 암호를 설정하고 유추하기 쉬운 암호 사용하지 않기 ②기기는 주기적으로 최신 보안 업데이트하기(메뉴얼 또는 제조 기업 문의) ③카메라 기능 미이용시 카메라 렌즈 가리기를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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