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모임, 음주로 인해 소주, 맥주, 와인, 양주 등 다양한 술을 먹고 숙취로 인해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숙취 해소법과 예방법 그리고 세계 각국의 나라의 숙취 해결방법과 음식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숙취 해소법
두통, 근육통, 속 쓰림, 설사, 메스꺼움, 울렁거림,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숙취 원인은 술에 들어 있는 특정 물질이 대사 되고 작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 특정 물질은 에탄올 분해의 결과물인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에탄올 그 자체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휴식 취하기
- 수분 섭취하기
- 음료 및 과일주스 마시기
- 음식으로 해소하기
- 해장 음식
- 숙취 해소 음식
- 숙취 해소제 먹기
- 비타민 또는 약 먹기
- 화장실 다녀오기
- 씻기
- 활동하기
- 세계의 숙취 해소법
-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숙취는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막걸리, 맥주, 청주 등의 양조주와 과실주인 와인(포도주)을 포함한 발효주가 심한 편입니다. 다음으로는 브랜디, 불순물이 있는 증류주인 테킬라, 럼, 위스키, 첨가물이 들어간 희석식 소주, 진, 보드카 불순물이 적은 증류주 순서로 볼 수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이 심하고 높은 술이 덜 심하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이 말은 맞지만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낮은 도수로 인해 부담 없이 마시게 되고, 높은 술은 천천히 적게 먹기 때문인데요. 주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많이 마시면 힘든 것은 똑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휴식 취하기
시간은 걸리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휴식입니다.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은 어쩔 수 없지만 잠은 최고의 보약이라고 하죠. 알코올은 몸에 들어가게 되면 램수면의 주기를 짧게 만들게 됩니다. 그렇기에 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피로감을 계속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면만으로는 부족하기에 아래의 방법들을 통해 이어나가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2. 수분 섭취하기
수분은 알코올을 희석해 해독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음주는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잠을 자기 전이나 일어나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갈증, 목이 마르다고 너무 많이 마시거나 한 번에 들이켤 경우 약해진 위장이 구역질,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숙취가 계속될 경우 아래 이어서 설명할 음료 역시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음료 및 과일주스 마시기
음주 후에는 혈당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해독능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당분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온음료는 시간이 지나도 기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토마토, 오렌지 코코넛 등의 과일 주스는 비타민C 함량도 높아 소변을 통해 빠져나간 비타민을 보충해 줄 수 있으며 간 기능을 개선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하기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음식으로 해소하기
숙취 증상에 따라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음식, 식사는 숙취 해소에 크게 도움됩니다. 어떤 음식이던 영양 보충을 해야 간의 해독작용이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숙취용 음식이 아닌 어떤 것이라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속이 울렁거리거나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섭취가 어려 울 수 있지만 음식 섭취 없이 숙취 해소 제등의 약은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숙취 음식은 아니지만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토스트, 오트밀, 곡물빵, 곡물 시리얼, 묽은 죽, 미숫가루도 좋습니다.
5. 해장 음식
밥을 먹을 수 있다면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은 에탄올을 분해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르기닌이 풍부한 음식은 북엇국, 콩나물국, 곰국, 조갯국, 선짓국, 동치미, 냉면, 밀면 등이 있으며 이 음식은 술이 깬 다음에 먹는 것이 효과에 좋습니다.
6. 숙취 해소 음식
이밖에 숙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의 종류도 많습니다.
- 달걀: 프라이, 삶은 달걀 등은 숙취를 유발하는 독을 분해하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도움됩니다. 단 프라이에 기름이 많을 경우 속이 메스꺼울 수 있습니다.
- 우유: 우유는 위와 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술 마시기 전, 마신 후 또는 독한 술을 마실 때에도 도움됩니다. 딸기, 초코, 바나나 우유는 숙취 해소에도 도움됩니다.
- 녹차: 테아닌 성분이 에탄올 해독에 도움된다.
- 배즙: 시원한 성질로 인해 열독을 풀어주기 때문에 마시기 전, 후 모두 도움된다.
- 생강차: 빠르게 혈당치를 회복할 수 있어 구토와 어지럼증을 억제해준다.
- 칼륨이 풍부한 음식: 음주는 체내 칼륨을 소변으로 많이 배출시키기 때문에 숙취로 이어집니다. 바나나, 키위, 초록 채소, 버섯 등
- 코코넛 음료: 이온 음료에 비해 칼륨이 더 풍부하며 수분, 전해질, 탄수화물을 빠르게 보충
- 오이: 열을 식히는데 도움됩니다.
- 감: 감, 연시, 곶감은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늦춰 배설하는데 도움됩니다. 하지만 많이 먹을 경우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 수박: 이뇨작용에 좋아 배출에 도움 됩니다.
- 기타: 칡, 칡뿌리, 연뿌리, 배추즙, 녹두즙, 감, 감잎, 검은콩, 은행, 유자차 등
7. 숙취 해소제 먹기
많은 숙취 해소제, 해소 음료가 있습니다. 제품의 종류보다는 술자리가 끝나고 빨리 먹는 것이 효과에 도움이 됩니다. 고통을 느낀 다음에는 큰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구토를 한 이후라면 약국에 이야기를 하고 구역질, 구토, 소화불량, 속 쓰림, 숙취 등에 효과 있는 한방 재료 등의 약을 처방받는 것이 웬만한 민간요법보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비타민 또는 약 먹기
비타민 B는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키고 E는 간장의 작용을 활성화시킵니다. 그렇기에 비타민 또는 종합비타민제가 해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빈속에 먹으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 후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밀크시슬, 키틴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9. 화장실 다녀오기
소변이나 대변을 자주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술 똥 이후 해소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소변, 대변 이후에는 부족해진 전해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이온음료가 있습니다.
10. 씻기
뜨거운 물, 찜질방, 사우나는 절대 피해야 하며, 찬물로 세수하거나 차가운 물로 샤워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11. 활동하기
두통으로 인해 머리가 아픈 경우 계속 누워있어도 크게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앉아 있거나 일어서서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천히 걷기, 산책은 체내 산소량이 증가해 해독을 빨라지게 합니다. 너무 힘들다고 하루 종일 누워있을 경우 몸뿐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더 힘들기에 충분히 휴식을 하고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세계의 숙취 해소법
- 미국: 피자, 꿀물, 프레리 오이스터(날달걀을 이용한 음료)
- 일본: 우메보시(소금에 절인 매실 장아찌)
- 중국: 녹차, 싱주링, 날계란
- 러시아: 사우나, 라솔(양배추, 오이즙에 소금을 섞은 음료)
- 영국: 블러디 메리(보드카와 토마토를 혼합한 칵테일)
- 폴란드: 우유, 요구르트, 피클
- 이탈리아: 토마토소스를 이용한 음식, 에스프레소
- 그리스: 올리브 오일 마사지, 레몬주스, 원두커피
- 멕시코: 새우와 해산물을 이용한 샐러드
- 브라질: 코코넛 음료, 커피
- 핀란드: 사우나
13. 하지 말아야 할 것들
탄산음료는 위에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숙취 및 구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역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증상을 악화시키게 되죠. 또한 고통으로 인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은 술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없고 간에 해롭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숙취 예방
숙취를 한방에 없애는 약은 없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해소법은 관련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이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술은 천천히 시간을 두고 조금만 먹고 자주 먹지 않는 것입니다. 섞어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음주 후 3일 이상 절주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잦은 술자리가 있는 경우 우유 또는 유제품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 버리는 방법 안전하게 버리기 (0) | 2021.12.16 |
---|---|
크리스마스 문구 영어 인사말 모음 (0) | 2021.12.14 |
국가 번호 코드 나라별 약자 (0) | 2021.12.03 |
조선 왕릉 이름 위치 (0) | 2021.1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