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술의 중심으로 불리는 삼성 호암, 리암 미술관이 드디어 재개장 합니다.
리움 미술관 재개장
삼성문화재단의 리움미술관은 2017년 국정논단 사태로 이재용 부회장 구속, 홍라희 전 관장 사퇴 등으로 인해 기획전을 멈췄습니다. 상설전으로 운영되던 리움은 2020년 2월 코로나로 인해 잠정 휴관 들어갔습니다.
1년 7개월간 휴관을 마친 리움 미술관은 전시공간 리뉴얼 및 공사를 마치고 10월 8일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미술관 로비 공간 재편 및 로고의 변경도 눈에 띕니다. 당초 6월 개관을 목표로 했지만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일정등을 고려해 10월로 연기되었습니다.
전시회 및 작가
4년만에 기획전을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의 제목은 '인간 일곱개의 질문' 입니다. 한국 현대미술 문화의 중심인 리움 미술관은 이번 전시회 및 재개관은 미술계에게도 긍정적인 전망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호암미술관도 같은날 재개관합니다.
스위스의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미국 미디어아트 작가 제니퍼 스타인캠프, 한국 설치미술가 이불, 론 뮤익, 앤디 워홀, 이브 클렝, 막스 후퍼 슈나이더, 피에르 위그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개관 일시 및 입장 안내
리움 미술관은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사전 예약제로 재개관 합니다.
리움 미술관 예약 바로가기를 통해 예매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개인 예매는 관람일 14일 전부터 가능하며 예매 가능인원은 4명입니다. 10시부터 17시까지 1시간 단위로 예약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단체예약 및 도슨트 투어는 잠정 중단됩니다.
관람시간은 10:00 ~ 18:00,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리암 미술관
삼성그룹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은 소문난 미술 애호가 입니다. 리암 미술관은 이병철 회장의 성인 Lee와 Museumd의 um을 따와 Leeum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아들 이건희 회장의 아내 홍라희 여사가 관장이었지만 관장직을 사퇴하였고 현재는 이재용 부회장의 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미술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현대미술 뿐만 아니라 전통미술에서도 정상급으로 상설 전시관과 특별 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상설전시관은 소장해서 전시 중입니다. 우리나라의 사립 미술관 중에서는 최정상급으로 국보와 보물을 약 130여개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 국립박물관 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2021년 4월 고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 23,000점을 사회에 환원하여 국공립 미술관에 기증하기로 발표했고 미술관의 전시 목록의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의 리움 미술관은 현대미술 위주로 근대 고대 미술품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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