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문화 연예

복면가왕 빈대떡 신사 정체 공개

by ★★★★☆ 2021. 9. 13.

MBC인기 프로그램 복면가왕, 빈대떡 신사의 정체가 궁금하다.

 

복면가왕 빈대떡 신사 정체

복면가왕 빈대떡 신사는 161대 가왕 결정전에서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부르며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 160대 결정전에서는 2라운드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 3라운드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부르며 가왕에 등극했습니다.

 

 

 

쟈니리

혹시 뜨거운 안녕이라는 노래 아시나요. 토이와 싸이, 성시경이 리메이크해 부르기도 했고 많은 가수들이 방송에서 부르거나 행사나 콘서트 등에서 부르는 노래로 유명한데요. 이곡의 원작자가 바로 쟈니리 입니다. 

 

전인권, 김장훈, 채리필터, 싸이, 레이지본 등 많은 가수가 불렀던 사노라면 또한 쟈니리의 대표곡입니다. (원재는 내일은 해가 뜬다)

 

지금은 잘 모르지만 1960년대 활동시기를 보면 최고의 스타 중 하나인 쟈니리. 1938년 만주에서 태어난 쟈니 리는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보내다가 부산까지 내려와 고아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본명은 이영길이며, 쟈니리라는 활동명은 외국인 양아버지가 붙여주었습니다. 양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갔지만 차별을 겪었고 호적이 없었던 탓에 불법입국으로 한국으로 되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쟈니리가 활동하던 시대는 점잖게 자리에 서서 노래를 부르던 시기였는데 청바지를 R&B, 로큰롤을 부르는 시도를 하며 무대를 헤집고 다녔다고 합니다.

 

 

각종 무대와 영화(청춘대학, 즐거운 청춘)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던 쟈니리는 1970년대 중반 연예계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이후 1992년, 2005년 앨범을 발표 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고 식도암 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2006년 한국에 다시 정착했고 앨범도 발표 했었습니다.

 

99.9%확률로 쟈니리가 빈대떡 신사라고 예상하는 이유는 목소리도 있지만 위에 이야기한 청바지, 특히 찢어진 청바지를 당시에도 입었었기에 쟈니리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만약 복면가왕 빈대떡신사 정체가 쟈니리라면 복면가왕 최고령 가왕이 탄생하게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