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막말 논란, 국토교통부 장관 인사청문회
변창흠 막말 논란
SH사장 시절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국토교통부 장관 인사 청문회가 이루어지기 전부터 많은 논란이 있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시절 낙하산 채용, 비공개 업무 협약채결 등 공정성,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학교 동문을 포함한 외부 인사를 1급 고위직으로 대거 채용하였으며 외부인사 9명 가운데 5명이 변창흠 후보자 출신 학교 동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학교 출신이 많은 것은 당연한데 왜 이게 문제냐 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변창흠 사장 취임 전에는 외부 인사를 고위직으로 채용한 전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2017년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SH공사의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이 제기 되었는데 정치성향, 친분관계등을 조사했다는 내용입니다. 문건에는 직위, 직급, 이름 경력등 사내에서 누구와 친분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들이었으며 항목당 표시가 되어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는 1, 2급 주요 간부였으며 연임이 유력했지만 퇴임하게 됩니다. 퇴임사유는 점수 미달로 알려졌지만 블랙리스트 사건이 작용했다는 소문이 크게 돌았습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생각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LH직원들은 블라인드(익명 커뮤니티)에서 내부고발글을 올리며 드디어 떠난다며 즐거워하기도 했고, 방배동 아파트 재산신고와 일감 몰아주기 논란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가장 문제가 되는 변창흠 막말 논란은 바로 구의역 비정규직 사망사고인데요. 많은 분들이 기억하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에 대해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은 것이라며 내부 회의 자료가 공개된것인데요. 변창흠 후보자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 때문에 사람이 죽은 것이고 이게 시정 전체를 흔들었다. 마치 시장이 사람을 죽인 수준으로 공격을 받고 있다'며 당시 사고 책임 문제를 두고 여론이 고 박원순 서울 시장을 두둔한 발언이었습니다.
서울시 산하 메트로로부터 위탁받은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었다.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걔만 조금만 신경 썼었으면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는데 이렇게 된거라며 이야기 한 부분인데요. 어떻게 사망사고가 났는데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또 있습니다. 임대주택 거주자들을 향해 못사는 사람들은 밥을 집에서 해먹지 미쳤다고 사먹느냐 라는 말도 했다는데요. 내용은 공공 배급형식의 식당보다 각 가구들이 집에서 밥을 해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지만 못사는 사람들 이라는이라는 발언을 내부회의에서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변창흠 고향, 학력 등
변창흠 국토교통부 내정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입니다. 고향은 경상북도 의성군이며 능인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는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으로 석사, 행정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충북대, 강남대, 연세대, 서울대학교에서 강사로 일하다가 서울특별도시개발공사 선윔연구원과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주거복지 도시개발 부동산정책 분야에서 활동 후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을 지냈습니다.
학자 출신으르로 서울시 출자기관인 SH공사 사장으로 처음 임명되었으며 SH공사를 서울주택도시공사로 변경하였습니;다. 연임이 계속 되지 못하고 SH블랙리스트 의혹 등으로 퇴임하였습니다. 이후 한국 토지주택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었고 현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간 후임으로 내정될 예정입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
인사청문회는 12월 2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위 발언들에 대해 논란이 일자 4년전 발언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고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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