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계급 순서와 계급장 표

군대 계급표, 계급장

 

군대 계급

군대 계급(군사 계급)은 일반 병사, 부사관, 장교(위관급, 영관급, 장성급)으로 구분됩니다.

• 병사: 이등병, 일등병, 상등병, 병장
• 부사관: 하사, 중사, 상사, 원사
• 준사관: 준위
• 위관급 장교: 소위, 중위, 대위
• 영관급 장교: 소령, 중령, 대령
• 장성급 장교: 준장, 소장, 중장, 대장, 원수

우리나라 군대는 이렇게 20개의 계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원수를 제외하기 때문에 19개 계급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왼쪽부터 이병, 일병, 상병, 병장

병사 계급

우리나라는 징병제이기 때문에 모든 남성들은 군대에 입대하게 됩니다. 일반 병사로 입대 후 훈련소에서 수료식을 마칠 경우 이병, 일병, 상병, 병장의 순서로 계급이 형성됩니다. 군 초창기에는 이등병, 일등병, 하사로 3개 계급 체계로 유지했으나 1957년 상등병, 병장을 신설하예 4개 계급 체계가 되었습니다.

 

군마다 복무 기간의 차이가 있지만 2021년 기준으로 이병(2개월), 일병(6개월), 상병(6개월), 병장(육군과 해병대 4개월, 해군 6개월, 공군 7개월)입니다.

 

 

왼쪽부터 하사, 중사, 상사, 원사

준위

부사관, 준사관 계급

부사관 역시 계급의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등중사, 일등중사, 이등상사, 일등상사, 특무상사로 불려왔으며 조금씩 개편하였으며 1994년 지금과 같은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왼쪽부터 소위, 중위, 대위

왼쪽부터 소령, 중령, 대령

위관급 영관급 장교

사관학교, 학군장교, 학사장교 등을 통해 소위로 임관하게 됩니다. 소위, 중위, 대위로 구성되지만 준사관인 준위도 같은 대우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후 영관급 장교(소령, 중령, 대령)로 진급하게 되고 부대를 지위할 능력을 갖게 됩니다. 여기서 '영'은 명령권자를 상징합니다. 장성급 장교를 모셔야하며 아래로는 위관급, 부사관, 병사 등을 지휘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위치의 계급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병사와 다르게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보통 소위 임관 후 10년정도 지나야 소령으로 진급하게 됩니다. 각 부대의 보직별 대장, 대대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내부에서 사건 사고가 일어날 경우 모두 책임져야하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별 1개 준장, 2개 소장, 3개 중장, 4개 대장

장성급 장교

부대의 대장으로 준장, 소장, 중장, 대장입니다. 별이 달린 계급장을 달고 있는데 이들은 군인으로써 상당히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성급은 군대 전체를 지휘통솔 하는 사람으로 장관급이라고 불렸지만 정부 기관의 장관과 혼동을 우려해 2017년 명칭이 변경 되었습니다.

 

군에 따라 다르지만 준장은 참모, 여단장, 단장 등의 보직을 맡고 있으며, 소장은 사단장, 참모부장, 기획관, 국장 등의 보직을 수행합니다. 중장은 군단장, 작전 사령관, 참모차장, 실장, 본부장, 사관학교 교장 등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장은 가장 높은 위치로 각군의 참모총장, 합동참모의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참고로 다른 계급과 다르게 장성급 장교는 일정 인원을 그 자리에 필요한만큼만 배치하기 때문에 인원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군대 계급표 변경

1962년부터 지금까지 약 60년간 유지해오던 일반 병사 계급체계를 이등병→일등병→상등병→병장에서 일병→상병→병장 체계로 이등병을 폐지하여 3단계로 단축하자는 것이 이번 권고안의 내용입니다.

 

이는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국방부에 권고한 내용으로 군 당국도 검토중인 사항이기에 적용이 될지, 언제쯤 적용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또한 계급 명칭에 포함된 '등(等, 등급 등)'은 서열적 의미가 강하기에 이와 같이 바꾸길 권고했고 1971년부터 도입된 일자형 계급장 역시 바꿔야 한다는 안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