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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문화 연예

BTS 방탄소년단 문화특사 임명장 수여

by ★★★★☆ 2021. 9. 14.

문화특사 임명된 BTS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임명장 수여식

 

방탄소년단 문화특사 임명

BTS 방탄소년단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되었습니다. 지난 7월 임명된 뒤 약 2개월만에 임명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청와대에서 임명장 수여식과 환담에 BTS 멤버 7명과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밖에 정의용 외교부장관,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 안보실장, 김형진 한보실 2차장, 박경미 대변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눈을 마주치며 주먹인사를 나눴고 임명장을 수여한 뒤 외교관 여권과 기념 만년필을 선물했습니다.

 

충무실에서 수여식을 진행한뒤 인왕실로 옮겨 비공개 환담을 진행한 문재인 대통령은 BTS가 특사 제안을 수락해 준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특별 행사를 진행하는데 전 세계 청년들을 대표해 BTS가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해왔며 BTS 특사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 자체가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진 것이라며 정상외교 무대에서도 그들을 소재로 대화를 풀어갈때가 많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임명장 수여식 동영상

방탄소년단 문화특사 임명장 수여식 영상입니다.

 

 

BTS 문화특사 자격으로 연설

BTS는 9월 20일 유엔사무총장 주재의 2021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모멘트(moment)세션에서 문재인 대통령 문화특사 자격으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희망을 통한 복원력 구축이라는 주제아래 열리는 SDGs 모멘트 세션에서 연설과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연설은 대면, 비대면 혼용으로 열리게 됩니다.

 

방탄소년단 RM은 지난 2017년 유엔총회 당시 유니세프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발표 행사에 초청되어 연설한 경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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