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2022년은 동계 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컵이 열리는 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떻게 될지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2022 하계 아시안 게임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게 됩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이어 중국에서 연속으로 치뤄지는 대회로 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해 대회를 치르게 됩니다.

• 제19회 아시안 게임
• 개최국: 중국 항저우
• 대회: 하계 아시안게임
• 대회 기간: 2022년 9월 10일 ~ 9월 25일
• 종목 40개

중국은 베이징, 광저우에 이어 항저우까지 세 번의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현재 태국 4회, 대한민국 3회, 일본 2회를 개최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사람들에게도 올림픽보다 주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지만 아시아의 축제이기도 합니다.

 

 

아시안 게임 개최 시기

올림픽, 월드컵은 지구촌의 축제 많은 사람들이 결과와 내용에 관심을 갖는 기간입니다. 반면에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국가들만 참가하고 주목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대회입니다. 동북아시아(한국, 중국, 일본)를 제외하면 거의 관심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 함께 열리기 때문에 많이 밀리는 현실입니다. 보통 1~2월 동계 올림픽, 6~7월 월드컵, 8~9월 아시안 게임이 열리게 됩니다.

 

그러한 이유로 아시안게임은 1년 뒤로 미뤄 개최하는 것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그래서 2019년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시안게임을 열 예정이었지만 베트남이 개최권을 반납하였고 인도네시아가 개최하기로 했죠. 하지만 2019년은 인도네시아의 대선이 있기 때문에 2018년에 열겠을 원했고 OCA(아시아 올림픽위원회)는 그것을 받아들였습니다.

 

결국 다시 원점을 돌아온 아시안게임은 기존에 하던 대로 동계올림픽과 같은 해에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로나로 인해 정상 개최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아시안 게임보다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예전과 다르게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국가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도쿄 올림픽뿐만 아니라 월드컵과 올림픽을 연속으로 개최했던 브라질의 결과만 보더라도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안 게임의 개최는 국가에 부담이 될 수 있기에 비용과 종목이 앞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중국 역시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같은 해에 개최하기 때문에 돈이 많더라도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종목

아직까지 완벽히 종목이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37개 종목에서 40개 종목으로 변경된 상태이며 세부 종목을 줄일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 2022 항저우: 40개 종목 세부종목 미정
• 2018 자카르타 팔램방: 40개 종목, 467개 세부종목
• 2014 인천: 36개 종목, 439개 세부종목

참고로 2020 도쿄올림픽은 33개 종목 324개 세부종목, 2016 리우 올림픽은 28개 종목 306개 세부종목입니다. 올림픽에 비하면 아시안 게임은 종목이 상당히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부종목은 예를 들어 육상에서 남자 100m, 여자 200m, 남녀 계주, 남자 계주, 높이 뛰기 등 육상이라는 큰 종목 안에 있는 세부적인 종목들을 말합니다. 즉 세부종목의 숫자가 총메달의 개수입니다.

 

 

아시안게임 야구

중국은 야구를 즐기는 나라가 아닙니다. 종목 선정과 추가 종목은 개최국의 입김이 닿기 때문에 2019년 4월 야구는 항저우 올림픽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9월 야구, 스포츠클라이밍, 가라테가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