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은 유럽에서 생겨난 종목으로 유럽에서는 인기가 매우 높은 종목입니다. 그렇다면 펜싱 종주국은 어디 일까요?
펜싱 종주국
펜싱 종주국은 프랑스입니다. 프랑스에서 시작한 펜싱은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태권도처럼 모든 용어가 프랑스어입니다. 펜싱 종목인 에페 사브르 플뢰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기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던 프랑스는 어느순간 이탈리아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팀들은 2000년대를 기점으로 조금씩 메달을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
펜싱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국가별 올림픽 펜싱 메달 순위
- 1위 이탈리아
- 2위 프랑스
- 3위 헝가리
- 4위 소련(러시아 제외)
- 5위 러시아(소련 제외)
- 6위 서독(독일 제외)
- 7위 독일
- 8위 중국
- 9위 쿠바
- 10위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 부터 펜싱에 조금씩 문을 두드리며 2012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초과 회득하며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역대 올림픽 펜싱 메달 순위로 10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소련, 서독의 메달을 러시아, 독일과 합산되지 않음.
그렇다면 나라별로 몇개의 메달을 획득했는지 궁금하시죠? 표로 준비했습니다.
펜싱 국가별 메달 집계
1회 대회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집계 현황.
순위 | 국가 | 금 | 은 | 동 | 합계 |
1 | 이탈리아 | 49 | 46 | 35 | 130 |
2 | 프랑스 | 44 | 43 | 36 | 123 |
3 | 헝가리 | 38 | 24 | 28 | 90 |
4 | 소련 | 18 | 15 | 16 | 49 |
5 | 러시아 | 13 | 5 | 8 | 26 |
6 | 서독 | 7 | 8 | 1 | 16 |
7 | 독일 | 5 | 7 | 9 | 21 |
8 | 중국 | 5 | 7 | 3 | 15 |
9 | 쿠바 | 5 | 5 | 6 | 16 |
10 | 대한민국 | 5 | 3 | 8 | 16 |
11 | 폴란드 | 4 | 9 | 9 | 22 |
12 | 루마니아 | 4 | 6 | 7 | 17 |
13 | 벨기에 | 3 | 3 | 4 | 10 |
14 | 미국 | 3 | 9 | 15 | 26 |
15 | 스웨덴 | 2 | 3 | 2 | 7 |
펜싱은 1896년 1회 올림픽부터 시작해서 한번도 빠지지 않고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발탁 되었습니다. 금메달 223개, 은메달 223개, 동메달 221개, 총합계 667개의 메달이 걸려 있었고, 1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36국가입니다.
시대별 흐름으로 보면 1900년대 프랑스의 독주로 시작해 이탈리아, 소련, 헝가리, 독일 등이 나눠갖기 시작했고 2000년대 전후로 러시아, 이탈리아가 많은 메달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첫 메달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이었습니다. 종목별 메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목 | 금 | 은 | 동 |
플뢰레 | 1 | 1 | 2 |
사브르 | 3 | 0 | 3 |
에페 | 1 | 2 | 3 |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팀은 사브르팀입니다. 팔과 머리를 포함한 상체를 공격 할 수 있고 찌르기와 베기 모두 가능한 종목입니다. 모두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지만 플뢰레는 선수층이 워낙 두터워 유럽 선수들이 많은 메달을 가져가는 편입니다.
이번 올림픽 펜싱대표팀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파이팅 언젠간 펜싱의 최강이 되는 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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