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업그레이드 일정 및 새로운 기능 소개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일정

드디어 윈도우11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윈도우11 출시 및 공개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은 설치 및 다운로드에 대한 가격과 업데이트 시기인데요.

우선 윈도우10 구매자들에게는 윈도우11 설치 및 다운로드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됩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1년 연말에서 2022년 초반에는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업그레이드는 무료로 제공된다 발표했지만 제공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MS에서는 언제든 종료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며 공개시점부터 1년이 될것이라 전했습니다.

모든 PC가 업데이트가 가능한 것은 아니며 PC 상태 검사 앱(출시 예정)을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윈도우11이 탑재된 PC(데스크탑, 노트북)와 테블릿PC는 업그레이드보다 먼저 발표해 올 연말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프로세서	2개 이상의 코어가 장착된 1GHz이상의 호환되는 64비트 프로세서 또는 SoC(System on a Chip)
메모리	4GB RAM
스토리지	64GB 이상의 저장 디바이스
그래픽 카드	DiectX 12 호환 그래픽 / WDDM 2.X
디스플레이	9인치 이상(HD 해상도) 720p
인터넷 연결	Microsoft 계정 및 인터넷 연결 필요

이쯤에서 궁금한 점이 윈도우 11발표와 동시에 윈도우 10의 사용 여부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반드시 11로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2025년까지 윈도우 10을 지원할 것이라 했습니다.

용량은 차이가 크게 없지만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추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간 확보도 필요합니다. (윈도 11 출시 이후 디스크 정리하기)

기본적으로 업그레이트 이후 모든 파일과 데이터가 이전될 것이라 했지만 중요 파일은 미리 백업을 하거나 OneDrive PC 폴더 백업으로 보관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직 출시되지 않아 고민할 필요는 없지만 윈도우11에서 윈도우10으로 돌아가는 다운그레이드도 가능하다고 MS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단 10일의 기간안에 결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윈도우11의 가장 큰 특징은 윈도우에서도 안드로이드 앱이 실행된다는 점입니다. 윈도우10 포함 이전 버전에서도 불가능한것은 아니었지만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했어야 했는데요.

11부터는 모바일에 특화된 앱들도 이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설치하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입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다른 운영체제에 존재하는 서비스들로 서로 호환도 되록 만들려는 노력을 계속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종료가 2022년 5월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11에서는 더 이상 기본 설치되어 있지 않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기본 탑재되어 출시됩니다.

화상회의 협업 도구인 팀스가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팀스는 MS의 화상회의 도구로 문서, 문자, 음성,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구글의 '구글미트'에 크롬 브라우저등의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하고 애플의 OS에서 자사의 페이스타임을 설치해둔 것처럼 MS도 자사의 소프트웨어의 연동성을 강화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 시리즈는 오랫동안 왼쪽 맨 아래에 있던 시작 버튼의 위치를 변경했습니다. 모바일 시대에 맞춘 것으로 보이는 이번 변화는 화면 중앙의 맨 아래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시작 버튼뿐만 아니라 자주 쓰는 프로그램과 작업 표시 바에 나오는 것들 역시 좌측 정렬이 아닌 중앙 정렬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윈도우10에서 화면 분할은 윈도우키와 방향키를 이용해 2분할 또는 4분할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윈도우11은 쉽게 변경이 가능한 스냅이라는 기능이 도입됩니다. 폴더, 프로그램, 인터넷창, 동영상 시청 등을 쉽게, 보기편한 방식으로 작동시켜줍니다.

이밖에 윈도우 앱스토어를 활용해 최적화를 시키는 작업들이 이루어졌고 이제 단순 운영체제가 아닌 윈도우는 플랫폼 개발자들을 위한 플랫폼이 다며 개발자들을 에게 더 필요한 프로그램이 되겠다는 목표를 전했습니다.

이와같은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소개를 다룬 홈페이지에서 조금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