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약정 25% 할인 제도│SK KT LG

아이폰, 갤럭시 등 휴대폰 구입 시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도 선택약정을 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유리한지 궁금하시죠? 선택약정할인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선택약정 할인제도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일명 단통법)에 의해 탄생한 제도로 통신사는 이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선택약정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잠시 휴대폰 구입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휴대폰 구입은 ①제조사(홈페이지, 쇼핑몰 등)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②판매점(직영점, 대리점, 성지 등)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구매하게 됩니다.

 

첫 번째를 자급제, 두 번째를 기변(기기변경)이라고 합니다.

 

자급제의 장점은 내가 통신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알뜰폰으로 옮기거나 통신 3사(SK, KT, LG)의 선택약정을 통해 통신요금(요금제)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기변은 24개월의 약정이 발생하지만 휴대폰 구입 시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공시지원금)이 나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약
◎선택약정: 요금제 할인
◎공시지원금: 단말기 보조금

둘 중 뭐가 좋은지는 휴대폰의 종류와 출시 시기, 지권금 규모에 따라 다르기에 비교는 어렵지만, 이 글을 찾으신 분들은 대부분 자급제로 구입했거나 공시지원금을 받고 24개월 할부가 끝난 분들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 오셨습니다. 제가 매달 나가는 통신 요금을 줄여드릴게요.

 

 

지금 쓰는 휴대폰을 최소 1년 이상 사용 할 예정이라면 무조건 선택약정입니다.

 

선택약정은 SK, KT, LG만 가능하고요. 가족할인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55%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제도에 관한 설명은 최대한 뺏고요. 어떤 선택을 해야 나에게 유리한지 빠르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택약정이란

선택약정은 공시지원금 대신 통신 기본요금을 25%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약정 기간은 1년(12개월), 2년(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약정 vs 공시지원금

공시지원금은 2년간 통신사와 휴대폰을 모두 유지하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렇기에 약정 기간 내 해지(요금제 변경은 가능)하거나 분실, 파손되어 다른 휴대폰을 사용하더라도 남은 할부금과 기간을 유지해야 합니다. 둘 중 하나라도 지키지 못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됩니다. 

 

 

반면 선택약정은 해당 통신사를 1년(또는 2년) 간 사용하겠다는 약속입니다. 휴대폰을 사용하겠다는 약속이 아니기 때문에 기간만 지킨다면 요금제를 바꾸건 휴대폰을 교체(자급제, 중고 등)하건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계약한 기간만 지키면 매달 요금제에서 25%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단, 약정 기간 내에 같은 통신사라도 공시지원금을 받고 기기변경을 할 경우 기간에 따라 유예되기도 하지만 위약금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꼭 미리 알아보세요.

 

선택약정을 할 마음이 들었다면 24개월 말고 12개월로 선택하세요. 무조건입니다.

 

 

가입조건

선택약정은 SK, KT LG 만 가능합니다. 알뜰폰은 선택약정의 의무가 없기 때문에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 계약 당시 보조금(공시지원금)을 받지 않은 경우 (재계약 포함)
• 무약정으로 구입: 공기계, 자급제, 해외구매, 공기계 등
• 구입 후 계약기간(24개월) 약정이 끝난 경우
• 개통 시 보조금을 받았지만 해지하며 위약금을 낸 경우

할부가 남지 않았거나 없는 휴대폰이라면 모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여부 확인

각 통신사별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만든 단통법 중 하나로 선택약정은 의무시행이기에 24개월 약정 종료 직전 문자가 발송됩니다. 통신사에서 보낸 문자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언제부터 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 SK: SKT 홈페이지, 모바일 T WORLD
• KT: KT 홈페이지, 마이 KT 앱
• LG: LG U+ 홈페이지, LG U+ 모바일 앱

바로가기>>
▶ SK텔레콤 선택약정 할인제도
▶ KT텔레콤 지원금안내
▶ LG U+ 요금할인

 

마이페이지에서 납부요금 페이지를 확인하면 회차 및 약정 종료일자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약정이 끝남과 동시에 선택약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선택약정을 할 경우 무조건 1년으로 하라고 한 이유가 궁금하시죠?

 

매번 자급제나 중고로 구입하는 분들은 편하게 2년씩 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대리점이나 판매점등에서 구매하는 분들은 선택약정 기간이 남은 중에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유예해 줄 수도 있지만 위약금이 발생하면 억울하잖아요. 1년이건 2년이건 선택 약정 종료 전에 문자를 보내주니 문제는 없지만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1년이 좋습니다.

 

매달 25% 절약할 수 있는 선택약정할인제도는 자동으로 연장되지 않습니다. 1년, 2년이 끝나면 원래 요금으로 돌아옵니다. 그렇기에 전화나 모바일 앱,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