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타이타닉 10294 출시일 가격

레고 타이타닉 10294 출시

 

레고 타이타닉

109년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선이었던 타이타닉호. 영국 사우샘프턴을 떠나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 빙산에 부딛혀 바다 밑으로 가라앉으며 승객 2223명과 승무원 1517명이 사망하고 710명이 구조된 침몰사고였습니다.

 

이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영화도 만들어지며 유명해진 그 타이타닉이 레고로 돌아왔습니다.

 

11월부터 판매될 예정인 레고 타이타닉 10294는 1912년 4월 침몰한 여객선 타이타닉호를 1:200 비율로 축소해 만들어졌습니다. 9090개의 블록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완성시 폭 16cm, 높이 44cm, 길이 135m로 레고 약사상 가장 큰 제품입니다.

 

 

총 3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디자인된 타이타닉 10294는 각 구간의 단면을 통해 식당, 계단, 보일러실, 객실 등 정교한 모습을 구현해 조립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로펠러를 돌리면 피스톤 엔진이 돌아가며 잧 조절도 가능합니다. 함교와 갑판, 라운지, 수영장 역시 실제 타이타닉의 세세한 요소들을 재현했기 때문에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고 그룹 디자인 책임자인 마이크 시아키는 타이타닉호 청사진을 사용해 레고 블록으로 상징적인 여객선을 다시 만드는 작업은 놀라운 여정이었다며 디테일, 정확성, 크기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 했다고 말했습니다.

 

 

레고 타이타닉은 629.99달러로 11월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해 8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합니다. 국내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한화로 약 85만원이 될 전망입니다.